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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서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 이렇게 쉽고 빠르게 끝내

by 232sdfsdfa 2025. 8. 17.

세탁기에서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 이렇게 쉽고 빠르게 끝내

세요!

목차

  1. 통세척, 왜 중요할까요?
  2. 세탁기 통세척에 필요한 준비물
  3. 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 방법: '무세제 통세척' 코스 활용
  4. 세제 투입구, 배수 필터 청소 방법
  5. 세탁조 고무패킹 관리 팁
  6. 통세척 주기 및 관리 요령

통세척, 왜 중요할까요?

빨래를 해도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그 원인은 바로 세탁기 내부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세탁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세탁조의 습한 환경은 미생물이 번식하기 최적의 조건이 됩니다. 이러한 세균과 곰팡이는 옷에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이나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깨끗한 빨래를 위해선 세탁기 자체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통세척은 세탁기 내부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위생적인 빨래 환경을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세탁기 통세척에 필요한 준비물

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은 생각보다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청소만으로도 충분히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 세탁조 클리너 (선택 사항): 시중에 판매되는 전용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세척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칫솔 또는 작은 솔: 세제 투입구나 고무패킹의 틈새를 닦는 데 유용합니다.
  • 마른 천 또는 수건: 청소 후 물기를 닦아내 건조시키는 데 사용합니다.

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 방법: '무세제 통세척' 코스 활용

삼성 드럼세탁기는 대부분 '무세제 통세척' 또는 '통세척'이라는 전용 코스를 제공합니다. 이 코스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온의 물과 강력한 회전으로 세탁조를 효과적으로 세척해주는 기능입니다.

  1. 세탁기 비우기: 먼저 세탁기 내부에 옷이나 다른 물건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세탁조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통세척을 진행해야 합니다.
  2. 전원 켜기: 세탁기의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3. '무세제 통세척' 코스 선택: 다이얼이나 버튼을 돌려 '무세제 통세척' 또는 '통세척' 코스를 선택합니다. 모델에 따라 'eco 통세척', '셀프 클린' 등으로 표기될 수도 있으니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세제 투입: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할 경우, 제품 설명서에 따라 세탁조 내부에 직접 넣거나 세제 투입구에 넣습니다. 만약 천연 재료를 사용한다면 과탄산소다 500g 정도를 세탁조에 직접 넣습니다. (베이킹소다는 통세척 효과가 크지 않아 권장하지 않습니다.)
  5. 동작 시작: 시작/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통세척을 시작합니다. 이 코스는 일반적으로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고온의 물을 사용하여 내부 오염물을 불려 제거합니다.

이 방법은 가장 쉽고 효과적인 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 방법입니다. 별도의 설정 없이 버튼 하나만으로 강력한 청소를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세제 투입구, 배수 필터 청소 방법

통세척 코스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세제 찌꺼기가 쌓이기 쉬운 세제 투입구와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는 배수 필터입니다.

  1. 세제 투입구 청소: 세제 투입구는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섞여 끈적한 찌꺼기를 형성하기 쉽습니다. 서랍처럼 당겨서 쉽게 분리할 수 있으니, 분리 후 흐르는 물에 칫솔을 이용해 꼼꼼히 닦아줍니다. 곰팡이가 피었다면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가두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배수 필터 청소: 배수 필터는 세탁물에서 나온 먼지, 머리카락, 동전 등이 쌓이는 곳입니다. 이 필터가 막히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냄새의 원인이 되거나 심하면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위치 확인: 세탁기 하단에 작은 사각형 또는 원형 커버를 열면 배수 필터가 있습니다.
    • 물 받기: 필터를 열기 전에 혹시나 남아있을 물을 받을 수 있도록 바닥에 수건을 깔거나 넓은 그릇을 준비합니다. 모델에 따라 잔수 제거 호스가 별도로 있을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 필터 열고 청소: 필터 뚜껑을 돌려 열고 필터에 엉겨 붙은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칫솔이나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 건조 후 재조립: 청소한 필터와 필터가 있던 공간을 마른 천으로 닦아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다시 조립합니다.

세탁조 고무패킹 관리 팁

드럼세탁기의 문을 열면 보이는 회색 고무패킹은 세탁조와 문 사이의 틈을 막아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고무패킹 안쪽 틈새는 물이 고여 곰팡이가 번식하기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1. 물기 제거: 세탁 후에는 항상 고무패킹의 물기를 마른 천으로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 틈새 청소: 고무패킹 안쪽을 들춰 보면 곰팡이나 검은 때가 끼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칫솔에 곰팡이 제거제를 묻혀 닦거나,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만든 페이스트를 발라두었다가 닦아내면 효과적입니다.
  3. 문 열어두기: 세탁 후에는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두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곰팡이와 냄새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통세척 주기 및 관리 요령

정기적인 관리는 세탁기 수명을 늘리고 위생적인 사용을 돕습니다.

  • 통세척 주기: 삼성전자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통세척 코스를 돌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빨래 양이 많거나 자주 사용한다면 2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습관 개선: 세탁 후에는 바로 빨래를 꺼내고, 세탁기 문과 세제 투입구를 열어 내부를 건조시키는 습관을 들이세요.
  • 세제 적정량 사용: 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찌꺼기가 남아 세탁기 내부에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제조사의 권장량을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온도 활용: 60도 이상의 고온 세탁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삼성 드럼세탁기 통세척은 '무세제 통세척' 코스 활용과 부가적인 부품 청소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관리로 꿉꿉한 냄새 없이 늘 뽀송하고 깨끗한 빨래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