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동파이프 연결, 간단하게 하는 방법

에어컨 동파이프 연결, 간단하게 하는 방법

 

에어컨 설치나 이사 후 재설치 시 동파이프 연결은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비교적 간단하게 동파이프를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목차

1. 동파이프 연결 전 준비 사항
2. 동파이프 확관 작업
3. 동파이프 연결 및 체결
4. 연결 후 점검

본문

1. 동파이프 연결 전 준비 사항

동파이프 연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도구와 부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항목들이 필요합니다.

• 동파이프
• 확관기 (플레어링 툴)
• 절단기 (파이프 커터)
• 몽키 스패너
• 보온 테이프
• 냉동 오일 (필요에 따라)

작업 전에는 반드시 에어컨 전원을 차단하고, 안전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작업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작업이 용이하도록 합니다.

2. 동파이프 확관 작업

동파이프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확관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확관이란, 다른 파이프를 삽입할 수 있도록 파이프 끝부분을 넓히는 작업입니다.

1. 절단기를 사용하여 동파이프를 필요한 길이로 자릅니다. 이때, 절단면이 깨끗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확관기의 해당 사이즈에 맞춰 파이프 끝부분을 고정합니다.
3. 확관기를 돌려 파이프 끝부분을 넓힙니다. 이때, 너무 과도하게 힘을 주면 파이프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확관된 부분에 균열이나 흠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흠집이 있을 경우 냉매 누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동파이프 연결 및 체결

확관된 동파이프를 에어컨 실내기 또는 실외기의 연결 부위에 삽입합니다. 너트를 사용하여 단단히 조여줍니다. 이때, 몽키 스패너를 사용하여 너무 과도한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너트를 너무 세게 조이면 연결 부위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저압관(굵은 관)과 고압관(가는 관)을 정확하게 연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저압관은 실내기와 연결되고, 고압관은 실외기와 연결됩니다.

4. 연결 후 점검

모든 연결이 완료되면 냉매 누설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비눗물을 연결 부위에 발라 거품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거품이 발생하면 냉매가 누설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연결 부위를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보온 테이프를 사용하여 연결 부위를 감싸주면 단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위 방법들은 비교적 간단한 동파이프 연결 방법이며, 에어컨 모델이나 설치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복잡하거나 어려운 작업이라고 판단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